요즘 통 바빠서 글을 못올렸어요~ 점점 소재가 고갈되는것도 있고 바쁘기도 하고~ 여러분이 남겨주신 댓글중에 저도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봤네요 ㅎㅎ
누구에게 내가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해서 남보고 믿어라 강요하진 않습니다 ㅎㅎㅎㅎ 믿는것도 안믿는것도 여러분의 자유이니 관심있는분들은 보시고 관심없으신분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시작합니다~!
1.제사를 안지내는 기독교집안은 어떻게 되는가? 제가 지난번에 제삿밥에 대해서 썼었는데 어느분이 댓글로 "무속을 믿지 않는 외국은 어떻게 되느냐"를 기독교에 빗대어서 여쭤봤더니 귀신들도 밥주는곳을 안답니다... 애초에 타종교를 믿어서 안지내는 경우 이쪽에 관심도 갖지 말고 그 종교에 매진하라네요. 그런 집에 조상이 해꼬지 하면 풍비박산 난다네요.
2. 기독교 신자님들께는 참 죄송한 이야기지만 우리 엄마 손님중에 교회목사, 장로 두세분이 계셨답니다... 맨날 저녁 늦게 와서 귀찮으셨다고...
3. 조상귀신 제사문제는 대개 고조할아버지까지 지낸다고 합니다. 아마 종갓집정도 되어야 고조까지 지내실텐데 우리가 맡는 제사는 고조할아버지대 까지 지내고 그 위는 문중 시제에서 지낸다고 하네요. 저는 인동장씨인데 5월8일 김제 원평에서 시제를 지내요. 제각에서.
4.흉가는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합니다. 흉가는 귀신들중에서도 한이 많은 귀신들이 모여있는데 괜히 갔다가 귀신들 장난감 된다네요. 멍청하고 미련한 짓이라고... 흉가는 되도록이면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