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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교통사고 비용은 어떻게 이야기하나요?
게시물ID : car_95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월10일가입
추천 : 0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31 23:46:12
이번에 베오베에서 주차된 차가 긁혔는데 가해자가 당당하게 나와 사이다를 실현시켜주신 글을 읽다가 문득 예전 제가 겪은 사고가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베오베 작성자분에게 태클을 거는거 아니예요!! 가해자가 당연히 잘못한겁니다)

저는 가해자의 입장이였습니다. 건물 주차장에 올라가려고 하는데 차례를 기다리다가 언덕길에 멈춘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수동차량을 운전하고 있었고... 멈춰있을때 언덕 올라가는건 정말 무섭죠 ㅠㅠ
때마침 뒤에 택시가 왔고... 제 차에 가까이 붙었고...ㅠㅠ

어쨋든 제가 가해자가 된 입장이었고, 사고는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어리바리 하고 있으니까 택시아저씨는 걍 귀찮으니까 XX만큼 계좌로 주세요. 했고
저는 가해자가 이래저래 깎거나, 그쪽도 책임이 있지않냐. 이러다가 된통 당한 글을 많이 읽어봤기 때문에... 무서웠죠.
그래서 그냥 그만큼 드리고 끝냈어요.

근데 지금까지 생각해도 XX만큼의 비용은 덤터기를 쓴거같더라구요. 찾아봐도 그렇고 주변 이야기를 들어도 그렇고.

아무튼!
제 글을 요약하자면...

가해자의 입장에서, 피해자가 제시한 금액이 너무나도 터무니 없을 때, 어떻게 정상적인 금액으로 만들어야 하죠?
가해자가 적반하장으로 나가는건 당연히 아닌거 같구요... 어떻게 해야 죄송함을 표현하면서 합의는 정상적으로 볼 수 있을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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