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드라마를 볼 때 남자들은 당시의 정치적 상황이나 철학 권력의 다툼, 논쟁에 관심을 갖는 거에 비해
여자들을 보면, 그런거 관심없고 남주가 궁녀를 사랑하는지 불륜인지 남주가 어떤 맨트를 날리는지 이런 거에만 관심이 치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남자들이 미드나 해외 드라마로 빠지는 이유가.. 한국 드라마는 다양성이 부족하고 사랑이야기만 주구창창 나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드라마의 주 내용은 사랑이나 3각관계 불륜 과 같은 인간관계이고, 배경만 경찰서, 병원으로 살짝 바꾼 정도.
역사드라마를 볼 때 왕과 신하들의 논쟁, 정치싸움을 보고 싶지만, 티비틀면 왕이 궁녀한테 복근자랑이나 하고 있고... 의학드라마를 볼 때 병원 내의 사건 사고, 수술시 위기를 극복하는 걸 보고 싶지만, 역시나 의사들 끼리 사랑하는게 매인이고 실제 '의학'에 관련된 내용은 뒷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