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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형사 팀의 정보가 왜 계속 빠지는 걸까요?
김선생이 도청? 정보력??
아무리 드라마라도 쁘락치가 필요합니다. 
즉 스파이가 검사 형사 중에 있다는 겁니다.

드라마 상에서도 계속 뿌락치 뿌락치 누구냐고
정보 준 사람 누구냐고? 계속 말하지요.

일반적인 영화, 드라마 특성상 반전은 뻔하지 않은곳에서 나옵니다.
즉 가장 병신 어리바리 이유가 없는 그런놈

류수영 형사 파트너 신참입니다. 멍청한척 어리버리한척 하는 귀요미 형사.
이런 인물이 배신하는게 가장 비열하고 강하겠죠.

고속도로 씬에서 부터 슬슬 소스를 흘립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후송하는 중에 차가 막히게 됩니다.
이 막힌 상황을 보고 하는게 막내 어리버리죠.
그때부터 어리버리 막내형사는 계속 따라다닙니다.

정황상 아직 어리버리 형사가 스파이는 아니지만
맞을겁니다.


가장 멋진장면이 병신같고 어리버리 한 형사가 
총을 들고 비열한 표정을 지으며 류수영 형사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 상상해보세요?
이거 보다 충격적인 장면이잇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