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랑 팔뚝에 발색해봤어요!!

종이에 먼저 발색해보고는 어퓨 글래스 젤 립 아사이볼하고 고고틴트하고 너무 비슷해서 1차 놀람.

팔뚝 발색도 막 바른 후에는 똑같아서 2차 놀람.  괜히 돈날린건가 싶고 막...;;

지금은 말랐는데 마르고 보니깐 고고틴트가 살짝 더 묽고 수채화 느낌에 핑크기가 좀 더 있음. 휴 다행 다행

어 이건 왼쪽=A4용지 발색 맨위 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퓨는 아주 얇게 올리면 예쁜데 생각없이 슥 바르면 제 입술에서는 형광기가 좀 나는 느낌이더라구요.

이건 제가 틴트를 잘 바를 줄 몰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틴트 종류는 아주 소량만 얹고 잘 펴발라주어야 이쁜 것 같음.

 

4번 타이티는 색 자체는 예쁜데 얼굴 화장을 공들여서 하지 않으면 지저분해보이네요. 맨얼굴에 발라봤다가 깜놀 ㅠㅠ

근데 또 다 마르고 나면 의외로 코랄기가 돌면서 이쁨!

 

질감은 3번 4번이 제일 딱 취향인듯..바를땐 촉촉한데 마르면 딱 입에 붙는 느낌이랄까. 그 왜 묽은 페인트 생각하심 돼요.

 

저 6번 바비 브라운 체리핑크는 그냥 보면 저승사자 느낌의 거무튀튀한 보라색인데 손등발색 해보고 깜놀했어요 너무 투명하고 예뻐서.

그냥 보기에는 나스 벨벳 립글라이드 언스피커블하고 똑같은 색으로 보이는데 언스피커블의 립밤 버젼으로 보면 되려나요.

 

고고틴트는 색깔은 예뻐요. 너무 예뻐요. 근데....다른 분들도 언급한적 있지만...어플리케이터가 진짜 슈레기네요. 뭐 매니큐어냐??

입술에 바르는데 와 바르면서 동시에 피부염 오는 느낌? 간지러움 대박!!!! 베네피트 니네는 색감만 연구할 게 아니라 패키지도 연구좀 해라.

 

이제 직구한 나스 에펠리드만 오면 더이상 립은 지르지 않을 겁니다! 진짜예요! (근데 나 오늘 신제품 문자 많이 받았는데....)

 

이쁜 입술 가져서 입술발색 올리고 싶네요 팔뚝 발색하고 립 발색은 진짜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