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펌]4년전 이맘때도 그랫지...
게시물ID : humorbest_135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큼한똥꼬
추천 : 259
조회수 : 3645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6/23 00:16:35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6/22 22:50:28
4년전.. 예선 3차전을 앞둔어느날.. 1승1무 대한민국 1승1패 포르투갈 1승1무 미국 2패 폴란드 우리와의 3차전을 앞두고 포르투갈의 심장같은 피구도 그랬었다 지들이 이길거라고.. 피구뿐만이었나? 아주 골고루 우릴얕잡아봤었다.. 더 웃긴건 미국이 폴란드를 이길꺼라고 생각한 포르투갈선수들은 3차전을 무조건이겨야했기에 무승부는 생각도않았다 생각도 안했다기보다 그럴리없다고 생각한게 맞다.. 그만큼 유럽의 그들에겐 우린 그저 개최국일뿐이었지 결과는.. 콘세이상은 그라운드에서 오만상을 찌그리면서 질질울어댔고 누누고메스는 후반막판 찬스를 날려먹은뒤 허공만을 쳐다봤지.. 목발짚고있던 당시 포르투갈감독은.. 한숨쉬고 눈감고 앉아만있었지 내솔직히.. 유럽A급 팀이 우릴깔본다면.. 이해할수있다. 하지만.. 근 10여년만의 월드컵의 오른스위스가.. 고작 무뎌진프랑스랑 비기고.. 돈달라고 보채는 토고에게 이긴후 마치 조1위는 따논당상마냥 구는게 어이가없다 제발 바란다..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얼마나 빠른지.. 90분이 코앞임에도 얼마나 쉼없이 뛰어다니는지.. 스위스팀이 얼마나 지독한팀과 한조를 이뤘는지.. 뼛속깊숙히 느끼고 보따리싸서 돌아가길.. 난 우리도 우리지만 지단의 경기를 또한번 보고싶다.. 알프스 산맥을 넘어가는게 아니라 터널을 뚫자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