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이 그렇게 이 단어 좋아한다면서요?
그러니까 비판적 지지 하겠다고요.
다른 언론은 기레기니까 지지할 값어치도 못 느끼겠고.
손사장은 어릴 때부터 봐온게 있으니, 비판적 지지 하겠습니다.
물론 비판과 지지의 비율은 비판>>>>>>>>>>>>>>>>>>>>>>>>>>>>>>>>>>>>>>>>>>>>>>>>>>>지지 정도 될것 같네요.
어릴 때 기자를 꿈꾸기도 했었고, 롤모델이 손사장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환상은 오래전에 깨졌지만 말입니다.
그러니까 사과의 정석 다시 공부하고 사과 다시 하세요. 그게 사과냐.
언론들이 착각하고 있는데, 요새 국민들은 학력이 대부분 높고 정보의 교류가 빠릅니다. 기자들보다 더 지식과 전문성이 강한게 국민이고, 그래서 기자들 특유의 엘리트 선민사상이 먹히지가 않습니다.
손사장도 나이가 든 꼰대임을 실감한게, 과거의 영광에 집착을 해서 본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렸어요. 그저 중심잡기에 급급한데 그 중심이 누구의 중심인가요. 이미 그의 바닥은 저리 꺼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해오던대로 그냥 하세요. 언론에 대한 감시는 국민의 의무이며, 판단 역시 국민의 의무이며, 평가 역시 국민의 의무입니다. 국민의 알권리에 딸린 이 의무를 가로채려 들지 마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