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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입원시키고.
게시물ID : animal_135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ㅠㅅ
추천 : 3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17 0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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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집떠나서 자는건 처음일 니가 너무 안쓰러워서
병원에 같이 못간거 정말 미안해.
내일 오전에 수술인데, 난 못갈것같아..
혹시나 떠날 너를 볼 자신이 없어.
못난 언니라서 미안해..
하루종일 대소변 못본 니가 행여 더 아파질까봐
닭죽 끓여놓고 한입 못먹인게 그렇게 미안하다.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되는데
얼마나 힘들까, 지금. 너는 눈이라도 붙이고있는걸까..

 올해 12살이지만 너무 총기넘치고 건강한 너라서
난 아직 헤어질 준비가 하나도 안됐어.
상상도 해본적이 없어..

수술잘받고 일어나면..언니가 맛난 닭가슴살 수육 해놓을께.

병원에 보내기전에 사랑한다고 해줄껄..
힘내..내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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