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화장실 이용할때마다 빡침을 느끼네요.
제가 여자니까 남자화장실이야 어떤지 모르고 알필요도 없고. 다만 내가 사용하는 여러 화장실들..공중 화장실 도덕을 좀 지켰으면 해서요.

특히 생리대를 왜 펼쳐놓고 버립니까?
사용한거 남들한테 자랑할 일있어요?
못 됀 말인거 알지만 그 사람들은 엄마한테 가정교육을 잘 못 배웠나보죠?
남들한테 보이지 않게 둘둘 말아서 버리라는 것도 못 배워쳐먹었나보네요.

회사 화장실에서도 생리대를 아주 쓰레기통에 펼쳐서 버려놓은걸 예전에 여러번 봤는데. 누군가 누군가 했더니 몇개월전 퇴사한 여대리더군요. 그 여자 퇴사하니 화장실에서 더 이상 불쾌한 꼴 안봤습니다. 

본인이야 자기 몸에서 나온거니 상관없나본데 다른 사람은 극혐이네요.
그거 본날은 진짜 기분 더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