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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고민..
게시물ID : gomin_1352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뜨카스타드
추천 : 1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2/12 20:36:07

수능을 평소보다 너무너무 못쳐서 수능 친 그날부터 재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시 원서 하나도 안 쓸거라고 그랬는데 그래도 부모님께서 가란 말 안할테니깐 원서 한 번만 써보라고 해서 집 근처에 있는 지거국으로 원서를 썼어요.

붙으면 부모님이 반수하라고 할까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떨어져서 저 혼자서 눈누난나 하면서 재수학원 등록을 했어요.

오늘이 학원 ot였는데 어제 추합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등록안한다고 단호박으로 거절했는데 뒤늦게 그 사실을 안 아빠가 여차저차 해서 결국 등록하고 오늘 납부금도 냈습니다.

부모님이 2월엔 명절도 있고 학원가는 날짜도 너무 적다 차라리 3월부터 다니는 건 어떻겠냐 해서

아직 학원다니기엔 작년에 공부했던거 많이 잊어버리기도 했고 인강 들으면서 기본기 쌓으려고 그러겠다고 동의했는데

사실 걱정됩니다.

OT도 입학식도 학교생활도 아예 참석 안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사실 그러기 쉽지 않을 거란거 저도 압니다.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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