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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3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주마신곰
추천 : 2
조회수 : 10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20 13:18:39
사투리쓰는 어친 친구
난 태어난건 강원도 정선이다
그러다 4살쯤 안양으로 올라와 안양에서 살고 있다
내가 안양에서 올라와 지낸 곳들을 쭉 지나가면 1시간도 안걸린다
얼마전 여친을 만났고 친구도 같이왔다
사투리를 쓰는데 못알아 듣는 부분도 많았다
대충 눈치로 알아봣다
근데
뭐라고 하긴 하는데 못알아들어
미안 사투리라 뭐라하는지 잘 모르겠어 하니
사투리를 천천히 말해줫다.
야 그거 이렇게 된거 아이가??(실제로는 다른말이었는데 예를들면)
응? 미안 사투리라 못알아 듣겠어 ㅠㅠ
아.. 그거...이렇게... 된거..아...이..가?
천천히 말해도 못알아들어.ㅋㅋㅋㅋ 나이런거 좋아 귀여우니까 ㅋㅋㅋ
하니 친구와 헤어지고 여친이랑 둘이 있을깨
여친이 좀 뾰로통 하기에
무슨일 있냐니
몰라서 물어? 내앞에서 다른여자 칭찬하지마
응? 그래도 자기 친구잔아 ㅋㅋ 자기도 귀엽다며 ㅋㅋ
넌 친구한테 질투 안느껴?
오빠야 야가 뭐니 야가 ㅋㅋㅋㅋㅋㅋ
시끄러
너무 긔여워서 안아주며
에이 자기가 너무 귀여우니까 친구도 귀여워 보인다는거지 원래 귀여운 사람은 귀여운 사람끼리 모이잖아.
그랬더니 막 억지로 웃음 참는 얼굴로
하나도 안좋거든??
네 ㅠ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ㅋㅋ
좀더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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