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씩 올릴려고 했으나 ㅠ 일이 바빠 지금 올리네요~ 죄송합니다.
----------------------------------------------------------------------------------------
제주도 3일차가 밝았습니다~
전날에 성산일출봉 등산?과 바닷바람이 너무 강해서 모두 골아떨어졌네요..
힘든 몸을 이끌고 또 역시 관광하러 나가야죠. !!
성산읍에서 서귀포쪽 가는 길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한식뷔페입니다.
아침은 1인당 8000원에 식권살수 있구요
메뉴는 전부 제주산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돼지불고기도 나오고 고등어조림에 등등 메인메뉴가 3가지, 나머지 반찬 인것 같아요.
제주돼지로 만든 제육볶음이 먹고싶었으나 ㅠ
이 날은 보쌈과 고등어조림 생선까스가 나왔네요 ㅋㅋ
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도에선 어딜가든 국수같은것이 아닌이상 1인당 최소 10,000원은 생각해야되서..
아침으로는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에 들렸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니 '너무 일찍 왔나 왜케 조용하지...' 라는 생각이..
그치만 조금 걸어 들어가니 벤치가 있는 메인거리가 있습니다..
선물 주기 위해서 하나 구입합니다..ㅋㅋ
제주 흑돼지는 제주도에선 한우만큼... 비싼 음식인지라..
이런 꼬치도 5000원합니다 ㅋㅋ
꼬치는 저대로 먹는게 아니라 중간에 보이는 종이에 잘라서 소스 뿌려서 주는데
2~3명이서 하나정도는 맛보는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
시장에 먹을게 많이 때문에..
아 그리고 여기에 감귤,천혜향 등 쥬스를 한병에 5000원에 파는데...
너무 비쌉니다 ㅠ 시장이 싸겠거니하고 샀는데...
밑에 나오는 용머리해안이나 주상절리쪽 가니 한병에 3000~4000원이더군요..
또 그자리에서 짜주는 건줄 알았는데 그건 빨때 뚫는 기계엿고...
아마도??? 그냥 공장에서 나오는 것 같은..... 아무튼 결론은 돈아끼세요~
잠시 신호를 기다리면서 풍경을 보니..
서귀포 어디서든지 한라산이 잘보이더라구요.
정말 사진이라서 잘 안보이지만
3일차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라산 정상이 너무 멋졌습니다.
서귀포 주상절리에 왔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 지불하구요~
산책하면서 구경합니다~
바다 색깔이랑 참... 풍경이 끝내주네요 ㅠㅠ
요트에 타서 보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제트보트 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부럽.......................
신기하네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컨벤션센터?에 면세점이 있어서 들렸습니다.
바로 여기서 담배 구입을 예약하고 결제하시면 나중에 출국하실때 공항에서 담배사러 줄 안스셔도 됩니다..(혹시나 모르시는분들 ~)
제주공항에 가셔선 예약품 인수만 하시면 되구요~ 출국 때 보니 담배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ㄷㄷ
아무튼 여기서 관광 조금하고 전망이나 볼겸 옥상에 올라왔더니 너무 좋아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ㅋㅋ 바람도 불고 볕도 좋고~
그 다음 코스는 버기카 체험입니다 ㅋㅋ
인당 12,500원에 결제하고 들어갔구요.
운전하면서 먼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옷도 주고 마스크도 주지만 나중에 에어건으로 먼지털수 있지만 진짜 장난아닙니다...........
마지막 스케줄로 잡는걸 추천할 정도에요 ㅋㅋ물티슈로 얼굴과 눈썹 닦으니 거뭇거뭇...
버기카를 타고 이런 흙길을 달리는건데 여긴 연습구간이라 평평하지만
저~~~기 안쪽은 약 3~4M 되는 언덕과 스릴 있는 구간들이 많습니다 ㅋㅋㅋ
풀악셀로 다니면 10분 정도 타는것 같구요 그게 아니면 15분정도 타는것 같은데
친구들과 저도 아주 만족했습니다 ㅋㅋ 너무 재밋었어요 강추!!
자동차 박물관 (1인당 8,000원) 방문해봅니다 ㅋㅋ
10년전 수학여행때도 여기 왔었는데... 그때 이런것들이 있었나...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 올패스를 해버렷는지..
첨보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최신 자동차들은 당연히 없고 옛날 차들이라... 아무튼 구경하고 나옵니다.
자동차 박물관에 보면 마라도가 보인다는 곳인데
저기 중간에 조그맣게 보이는 땅이 마라도 입니다 ㅋㅋ
김건모씨가 자장면 투어한 곳인데... 아 가보고 싶네요
그치만 시간이 안되니.. 나중으로...
자동차박물관 안에 꽃사슴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ㅋㅋㅋ
먹이도 주고 이게 뭔가 재밋었네요 ㅋㅋ 귀엽습니다.
산방산 앞에 있는 용머리해안 쪽에 들렸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곳인데 ...
이 산방산... 정말 멋진 곳입니다.. 실제로 봐도.. 멋지네요!!
용머리해안에 가는 길에 보면 이렇게 상선하나가 있는데
네덜란드에서 항해하던 중 제주도에 오게된 하멜의 상선입니다.
저기 올라가서 주변 구경이나 해야지 하고 올라갔는데.......
요렇게 말이죠
좋은 뷰좀 구경하다가 배 안쪽에 계단으로 내려가보니 ...
호오~~ 진짜 하멜이 있군요 ㅋㅋㅋ
'헬조선에 오다니.. 망했어...'
라는 표정으로 다들 침울해 합니다 ㅋㅋ
실제로 제주도에서 한양까지 압송당하고 또 13년간 조선에 잡혀살다가 결국 도망치죠.
고생 엄청한....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도망치다가 걸려서 곤장 맞아 죽은 일행도 있구요
생각지도 못한 박물관에 기분이 좋아서 자세한번 잡아봅니다 ㅋㅋㅋ
아무튼 볼거리 많아서 좋네요~
용머리 해안 한바퀴 둘러봅니다.
입장료는 2,000원인것 같고 천천히보면 1시간? 정도 걸릴것 같아요 볼만합니다 ㅋㅋ
친구가 고기국수를 꼭 먹고싶다고 해서 산방산 앞에 있는 국수집에 왔습니다.
저도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여기가 별로인지...
고기국수 국물은 음... 딱 설렁탕 국물 맛이였습니다. 약간 밍밍한?
한치비빔국수가 그나마 젤 나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먹은곳~ 주차장은 넓습니다 ㅋㅋ
게스트하우스로 가기위해 다시 제주시로 돌아옵니다..
시내에서 타로점도 보구요~
3인 1실로 잡았습니다. 60,000원이구요.
시설은 뭐 ... 게스트하우스입니다 ㅋㅋㅋ
다음부터는 게스트하우스를 마당도 있고 좀 넑직한 곳으로 가려구요...
이런 곳은 좁고... 좀 그렇습니다ㅋㅋ
밤에 너무 시끄러웠고 한층에 20명정도 자는 것 같은데 화장실은 하나라 빡세네요 원래 이정도인지...ㅋㅋㅋ
4일차입니다~ 밤에 모기 한마리가 있어서 계속 잠 설쳤네요~
오늘은 9시30분 비행기로 이제 김포공항으로 돌아갑니다 ㅠ 너무 아쉽네요 ㅋㅋ
마카롱 구입해서 가구요 ㅋㅋㅋ
감귤 마카롱 맛있네요! 블루베리보다!
추천합니다 ㅋㅋ
제주 갈때는 잠이 안오더니... 김포공항 갈때는 계속 잠 잤습니다 ㅠ
피곤한.............
3박4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한라산도 못가고 우도봉도 못간것이 아쉽지만 다름으로 미루고 ㅋㅋ
다시 가야겠습니다~
1인당 비행기값 포함 40만원으로 나름 저렴하게 잘 놀다 온것 같습니다 ㅋㅋ
*아무튼 저의 첫 여행기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주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밋게 보셨다면 추천한번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