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시험이라 밤을 샜는데(공부 안하고 게임, 덕질한건 안비밀)
겜하는 도중에 자꾸 배가 꾸룩꾸룩해서 화장실을 갔더니 진짜 오랜만에 똥이 너무 잘나오는거에요
와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건가 하고 그 기분을 만끽하면서 좀 더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변기를 봤더니
와 진짜 사람이 똥을 싼건지 소가 똥을 싼건지 모를정도로 푸지게 쌌더라구여...
색도 초록색이라 잠시 짐승이 된 느낌을 느꼈슴니다
솔직히 아직도 뱃속에서 콘서트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쾌변이라고 쓰기는 좀 그렇지만 그렇게 똥을 많이 싸본게 정말 오랜만이라 신나서 글써요
요새 게임을 못해서 못싼 똥들을 변기에 다 싼듯!!!
친구들한테 자랑하러 가야지!!!!!!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부드러운 똥이라 변기가 막히지 않았슴니다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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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콘서트는 벌어지고 있지만 손님이 좀 빠져나간듯한 내 뱃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