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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나 적응 안되는 단어, 물떡
게시물ID : cook_204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RCA123
추천 : 5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03 12:45:25
경상도쪽에서, 특히 부산 특색 음식(?)으로 알려진
오뎅 속 떡꼬치!

부산토박이인데
이걸 딱히 지칭하는 말이 없었던 것 같아요.

오뎅국물 속에 들어간 오뎅을 물오뎅이라 하지않고
오뎅국물 속에 들어간 곤약을 물곤약이라 하지 않듯이.

다들 계산할때도 먹고남은 꼬지를 가리키며 오뎅 두개랑 떡 하나 먹었어요~ 식으로 말했는데.
굳이 지칭한다면 떡오뎅이나 떡꼬치 정도?

어느샌가 인터넷에 소개되고 나더니 물떡이라는 어색한 이름이 붙었네요.

왠지 물떡하면 간 하나도 안된 맹물과 떡이 연상되서
참 적응안되는 단어네요 ㅋㅋ

제 주변에서도 어릴 때 쓰지 않던  말이라는데
어느동네말인지 어느지역말인지 궁금해지네요
출처 어제 회사에서 시장 오뎅 포장해와서 나눠먹다가 동료들과 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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