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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52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nZ
추천 : 1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13 01:55:42
1년가까이 짝사랑 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리해도 가까워 질수 없었고 기껏 둘이서
이야기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줘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두근구근 거려서 제대
로 이야기도 못하고 그렇게 바라만 보다가 결국
고백할 타이밍도 놓치고 이도저도 아닌 관계가
되버렸다고 생각해버려서 일부러 그사람하고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저도 모
르는 사이에 그사람과 많이 마주치게 되네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저한테 말을 걸어준다던가
사람들하고 같이 술마시고 집근처까지 둘이서는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이
야기를 한다던지... 솔직히 기분 좋았어요 그런
데 한편으로는 거리를 두겠다고 한주제에 이런
작은 일에 행복해하는 제자신이 뭔가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그냥 갑갑해서 주절주절 거려봤
어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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