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현 38세) 창업했다가 망해먹고
3년만에 재취업을 하려고 하다가 면접을 봤습니다.
창업하기전 일했던 경력인데
면접본 회사가 가끔 취업사이트를 볼때마다 항상 채용공고가 있는 회사에요.
창업하기 전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채용공고가 등록되어있었고
3년이 지난 지금도 채용공고가 되어있었지요.
그냥 되든지 말든지 하고 지원을 하게 됐고 면접을 보고
담주 월요일 출근을 하라고 합니다.
막상 이런 회사에 가려고 하니 좀 겁나고 나역시 그냥 나오게 될거 같은 예감이듦니다.
그리고 하나더 연봉을 1/13이 더군요. -_-;;;;;;;;
퇴직금이 포함되어있는.... 하아ㅠㅠ 갈까요 말까요?
솔찍히 나이가 있어서 재취업은 쉽지 않은 상태고 먹고살아야 겠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저기 회사에 입사를 해서 다닌데도 쉽지 않을거 같아요.
ㅠㅠ
그냥 걸러 버릴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