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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고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952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오르막길
추천 : 5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3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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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부터 각오하고 날잡아 휴지들고 혼자 들어갔습니다 .

자세한 줄거리는 다들 아실테니 접어두고, 두서없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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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간, 저희 지역구에 출마 하셨다가 낙선하시는 장면이 나왔는데
제가 초등학생이었던 때라 뚜렷한 기억은 없지만.. 
당시, 저희 아버지가 노대통령님 지지연설을 하셨던 조그만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지역감정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희 지역의 모습이 생각나
답답하고 죄송한 마음에 더 울컥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대선에서는 문대통령님이 1위를 하셨습니다 ㅎ

그리고..
가장 영광스러운 장면에서 가장 슬픈 장면으로 전환 될 때,
남은사람들이 더이상 소소한 일상을 함께할 수 없음을 이야기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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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있는 영화관에서 보고 나오는 길에 마음이 동해서..

급 핸들을 돌려 봉하마을에 들렀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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