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낙태된 아이들. 혹은 예수를 알기 전에 세상과 이별한 아이들. 그들은 예슈를 믿어볼 기회도 못가졌는데 그럼 그들은 천국이 가지 못하나? 만약 그렇다면 내가 믿는 예수는 과연 믿을 필요가 있기나 한건가?
두번째 의문. 연쇄살인범이 교화된 기독교인과 평생알 봉사한 스님. 둘중에 천국을 가야할 사람은 누구인가? 단지 예수를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스님이 지옥에 가야하나? 악을 행하는 교인과 선을 행하는 스님중에 진실로 천국에 가야할 이는 누군가? 그정도로 편협한 신을 과연 우리가 믿을 필요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