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엔 팽배했습니다 서로 아크로바틱한 골을 주고 받으며 후반전 경기력을 기대 했지만..
이윽고 시작한 후반전 다른 사람이 나타났네요;; 전반전과 다른 레알마드리드 경기력..
너무 압도적이라서 뭐라 말하기도 거시기하네요..
우리형은 매서운 창이였고 중앙 수비수들은 단단한 방패였네요
그와는 별개로 디발라는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턴오버도 많았고 둔탁한 터치도 몇차례 보여주었습니다 오히려 마드리드의 강한 수비와 중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부폰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결승전.. 진짜 안타깝네요..
트로피 드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레알 우승 축하드리고 팬분들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