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많이 막혀서 짜증이 날려고 하는데

우측으로 한 여성운전자가 차문을 열고 뒷차에 뭐라고 소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덩치좋은(?) 그분은 얼마나 화가 많이 났는지 다시 자기차로 돌아가면서도 계속 

소리치며 뒤돌아보고 소리치고 ..

와 대단하다며 뒷차를 보는순간.. 매우 나이많으신 할아버지 한분이 꼼짝않고 차안에서

그운전자가 가길바라며 앉아 계셨습니다..

그여성운전자분도 얼마나 화가났으면 그랬을까 싶지만

할아버지는 그여자가 떠난뒤 한참있다가 출발하시더군요..

저역시 앞에서 무작정 끼어들던 할아버지들 많이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솔직히 나이값좀하지 너무 매너없다고 수없이 말했던 제게 오늘 이상황은 

너무도 마음이 ...

베스트 드라이버님들.. 무작정 차선으로 들어오더라도 나이드신분이면 

다소 누그러진 마음으로 ..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