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브리사 : 어릴적 도로를 주름잡던 차량. 당시 차량이라면 공통적이겠지만,
지금 운전하라면 아마 팔이 아파서 여성분들한테는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2.코티나 : 70년대 영화에는 자주 나오는 차량. 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3.포니 : 지금 보니 포니1과 포니 2는 구분을 못하겠군요.
어릴 적 제 기준에는 '2층 양옥집에 살면 다 부자'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집앞에 딱 주차되어 있던 포니2.
처음봤을 때 동네아이들과 둘러싸서 신기한 듯 구경했던 기억이..
작년에 외국 어느 벼룩신문에 '79년산 포니2 팝니다'라는 광고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
4. 그라나다 : 80년대 초반 부의 상징으로 통하던 그라나다. 그 당시에도 '발통 한번 돌아가는데 100원'이라는 소문이..
(아, 요즘은 '타이어, 바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발통'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썼던 것같군요)
5. 대우 맵시나 : 한 80년대 초중반때 출시되었던 맵시나. 저는 좋아보였는데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던 걸로 기억.
예전에 '누비라'가 처음 나오면서 최초로 한글 이름이라고 광고하는 걸 보고,
'어라? 예전에 맵시나라고 있었는데~'라며 고개를 갸오뚱했던, 이름 예쁜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