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오후 12시 30분경 그러니까 밤이군요 이시간에 여자친구를 데리러 갔는데 술을마시고 있더군요 그래서 데려다 주려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2시 20분경 나와서
기분이 상한 나머지 쌀쌀하게 대했습니다. 전 물론 한 성격하기 때문에 감정이 상할정도로 쌀쌀하게 대했습니다.
이여자의 친구도 함께있었는데 둘이 함께 노래방으로 향합니다.
제가 하도 벙쪄서 "야 너 내가 데리러 왔는데 노래방가냐" 라고 했더니 "내가 데리러 오라고도 안했는데 억지로 데리러온 니가 잘못이다"라고 말하더니 말 싸움을 하는데 썩소를 씩 짓더니 콧방귀를 뀝니다.
새벽 3시에 그것도 남자친구가 데리러 왔는데 친구랑 노래방을 들어가는게 사회적 통념으로 볼때 옳은건가요?
제가 잘못했다면 어디까지나 받아들일 자신이 있습니다. 무릎꿇고 여자친구에게 빌 자신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기분이 많이 나빴기에 여자친구에게 심하게 말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해 주시길 바라신다면 댓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조선남자거나 마초정신이 깃들어 있거나 한진몰라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오래 만나서 편해도 이건 솔직히 씨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 오유 보는거안다 시발 내가 홧김에 그만만나자 말했어도 거기서 붙잡아야하는거아니냐? 그냥 씩웃더니 응 이러고 노래방으로 들어가는게 말이되냐? 넌 우정보단 사랑이라면서 난 우정보다 못하니까 시발 난 사랑도아니고 우정도 아니고 그냥 밥사주는 호구냐? 오늘 넌 너무했다 정말 화가 너무 많이난다 모든걸 다 때려치고싶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