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람은 , 제 사랑은, 제 연애는 이별은 특별하고 그래서 이별도 이별같지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똑같았네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그냥 자기 포장을 좀 더 잘 하는 사람이었어요. 끝까지 멋지게 보이고싶었나봐요. 반은 성공했네요. 이제 진짜 놓으려구요. 특별하지 않았어요. 평범하고 뻔했는데 내 사람은 다르다고, 내 연애와 이별은 특별했다고, 우린 결국 인연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반짝였던 것들이 사라지고 진짜 모습이 보이네요. 특별하지 않아서 슬퍼요. 하지만 정말 놓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놓아야하는 것도 아직 슬퍼해야할 것도 많네요. 다 지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