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면세찬스 생길지도 모르는데 고렴이 브랜드들에 대해서 시큰둥하네요.
유튜브 파이님 영상보면서 화장품 성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인식을 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고렴이 브랜드들에 대해서 가졌던 허세가 없어졌어요.
기초도 로드샵에 비해 성분이 별로고 색조도 외국 브랜드들은 알러지 성분이 있더라구요.
오히려 요즘에 우리나라 브랜드가 성분에 대해서 더 신경쓰고 소비자의 니즈를 잘 캐치하는 것 같아요.
기초나 색조나 성분이 별로인데 너무 콧대높은 가격때문에 더 정이 떨어지네요.
브랜드 로고와 케이스 값이 비싼 가격의 대부분인것 같은...
기초는 이솔이나 마녀공장 얼굴샵 사용하고 무기자차에
색조는 눈화장은 안하고 성분이 그나마 괜찮은 썬쿠션을 사용해요.
립은 마몽드틴트로 마무리하고 끝이에요ㅋㅋ
얼굴샵 세일할 때 클오를 정가에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했고 디즈니 쿠션도 균일가로 판매해서
예전에 면세에서 질렀을 때 보다 만족감이 크네요ㅎㅎ (예전 면세점에서는 쿠폰에 적립금 동시에 적용되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했던 기억이나네요.)
아 이번에 구매했던 얼굴샵 디즈니 쿠션에 얘기하자면
디즈니 쿠션은 푸우랑 미키 피글렛이 입체적으로 귀요미하게 디자인되어있어서 저한테 딱 취향저격이라
고렴이들 보다 디즈니 쿠션을 더 애정해요.
어쩌다 보니 디즈니 쿠션 케이스 찬양글로 되었는데 (내용물 미안;;;)
내용물은 제쳐두고 저는 여기에 썬쿠션을 집어 넣어요ㅋㅋ
기초는 원래 고렴이들 별로 관심없었고 색조는 로드샵 하고 질이 다르다고 하는데
백화점에서 테스트해봐도 별차이를 모르겠어요.
로르, 골드 파데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테스트 해봐도 저렴이들하고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어쩌면 고렴이 저렴이 구분 못하는 둔한 제가 장점?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고렴이들한테 꽂혔으면 텅장속으로ㄷㄷㄷ
암튼 글이 길어졌는데 고렴이 저렴이 구분 못하는 둔한 뷰징어의 글이었습니다ㅎㅎ
다들 세일 때 뷰듯하게 지르시고 더 예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