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그대로 아침부터 눈물바다네요.
막내 (셋째)어린이집 보내고오니
나쁜개는없다에서 평생같이할꺼같은
반려견을 떠나보내기 위해 주인과 행복한시간
추억보내기등등보면서 한바탕 눈물을쏫아내고
오랜만에 휴가인 신랑과 오늘 드디어 노무현입니다
영화를 보기로 했어요.개봉하자마자 보고싶었지만
저번주까지 쭉야간사격지원때문에 미루다 오늘같이
보고왔어요.지금내눈 따갑고 퉁퉁붙고
영화 참 먹먹하니 아직도 여운이 남고
아프네요.비록 노대통령께서 당선되기까지 과정은
상세히 몰랐는데 영화로 통해 알게되고
중간중간에 나오시는분들 얘기며 가슴뭉클
해지고 눈물나고 안희정님 눈물에그만
그래서그런지 오늘은 영화보면서 팝콘 소리나는건
사지도 않았어요.그냥 이걸먹으면서 보고싶진 않아
그냥콜라하나만 사서들고 봤어요.솔직히 마지막엔
정말 목이매일 정도로 울었어요.한번씩 옆에 아줌마때문에
열받아서
웃을장면이 아닌데
혼자웃고 그러다 팝콘먹으면서 울고
없는음료 얼음이라도 먹겠다고빙빙돌려가며 소음내지 무튼
정신 사나웠지만 두번은 볼자신이 없네요.큰아이들
보고싶다고 하는데 어떻해야 하나 고민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