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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부인의 암 치료를 위해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는게 납득이 되냐"
게시물ID : sisa_952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ㄱㅓ노인
추천 : 37
조회수 : 3361회
댓글수 : 81개
등록시간 : 2017/06/05 16:08:20
정 권한대행은 "공정거래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바로잡는 자리인데, 과연 이런 분이 남에게 경제 정의를 강요하고 공정 거래를 외칠 수 있는 건지 강한 의문이 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후보자의 강남 은마아파트 위장 전입에 대해서는 "부인의 암 치료를 위해 부동산 투기의 대명사인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는 게 납득이 되냐", 청담동 한신 오페라하우스 아파트 구입에 대해서는 "지나가다가 복덕방을 통해 6억이 넘는 고가 아파트를 샀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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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8월,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지 1년 뒤 아버지가 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서울 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이란게 수술만 한다고 완치되는 병이 아니지요.
수술 이후에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수술 후 어느정도 회복이 되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 부터는 통원치료를 하라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지요.
 
수술을 하고 어느정도 기력을 차렸다 하더라도 환자입니다. 거기다 항암치료를 받고나면 사람이 탈진합니다.
약이 너무 독해서 머리털 빠지고 하루에 몇번씩 설사하고 나중에는 그냥 앉아있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데요.
저처럼 대구에 사는 사람들, 아니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두세번씩 서울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항암치료 받는 사람을 아반떼에 태워서 고속도로를 서너시간씩 달려 올라가는게 상식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거기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병원에선 근처에 지방에서 올라온 항암치료 환자들이 머무는 원룸이 있다고 소개해 줍니다.
 
서울에 살더라도 암 투병중인 환자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건 미친짓이지요.
 
 
김상조 교수의 부인이 모 대학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았다던데 강남 세브란스와 은마아파트는 차로 10분거리네요.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었기에 충분히 공감가고 이해가는 부분입니다.
 
 
근데 정우택 이새끼는 술에다 털빤쓰 말아먹을줄이나 알지 진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전혀 관심도 없고 그냥 막 씨부리는데
암 치료 위해서 이사가는게 말이되냐고? 아... 진짜...
 
이 개새야. 우리집은 아파트 살 돈 없어서 부천 외가댁에 얹혀 살면서 매일 세시간씩 운전해서 강남 삼성병원에 치료받으러 다녔다.
그러다 갑자기 아버지 상태 안좋아지면 급하게 병원 가는데 그 시간이 그 길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지도 못하는게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794635
출처
보완
2017-06-05 16: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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