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시작한 지 만 2달이 넘어가는 초보 다이어터입니다.
매주 월요일 체중과 체지방율, 근육율 등을 체크하다보니 6월도 5일이나 지난 오늘에서야 오게 됐네요.
체중, 체지방율, 근육율, 체수분율이 체크되는 체중계(체지방계?)로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 동일조건 하에 재고 있고,
아래는 기록수치입니다.
원래 4월초 85kg(추정) 정도에서 시작했는데 체중계를 4월말에 구입하면서 그때부터 기록했어요.
오늘은 내심 앞자리를 갈아치우길 바랬는데 몸이 사춘기 아이처럼 반항하면서 .1을 놓지않네요. ㅋㅋㅋㅋㅋ
저기 12일 빈자리에는 꼭 6자로 시작하는 체중을 적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근육율로 골격근량을 유추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검색해 보니 .577을 곱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인바디로 재는 것보다 정확도야 많이 떨어지겠지만 대충 추이만 보고 있습니다.
5월달은 제 개인적으로 음식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내려놓는 달이었던 것 같아요.
4월달은 나름 엄격하게 식단관리를 했었는데 5월달은 좀 풀어졌었거든요.
신랑이 퇴근길에 단거 땡긴다고 아무 이유없이 생크림케이크를 사와서 두 조각 먹기도 하고,
엊그제는 주말이라고 시내나가서 데이트 하면서 닭꼬치에 왕떡도 3개나 꽂아서 먹기도 하고, ㅋㅋㅋㅋ
성심당 가서 빵도 막 사다 먹고 크림파스타도 사먹고 그랬어요.
원래 설빙가서 망고치즈빙수도 먹을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수두룩빽빽 많아서 포기하고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쭉쭉 빨고 댕겼네요. (이건 지금 생각해보니 좀 잘한 짓인듯 ㅋㅋㅋㅋ)
단 야식은 안 먹었어요. 요거 한가지 ㅎㅎ
꾸준히 운동 놓지 않고 열심히 하면, 자기 직전이나 야밤에 먹지 않는 이상 우리 걱정처럼 살로 막 돌아오진 않는 것 같아요.
6월달 목표는 60kg 대 몸무게 정착하기, 근력운동량 늘리기입니다.
근력운동보다는 막 땀 후두둑후두둑 내면서 헉헉거리면서 하는 유산소를 더 좋아해서
근력도 하긴 해야된다는데 하면서도 대충 스쿼트 몇개 하다가 말고 했었는데 이번달에는 더 열심히 해보려구요!
그럼 다게 여러분 6월달도 화이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