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우주의 시간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비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둘 다도 아닌, 어떠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현대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디지털입니까? 아날로그입니까? 아니면, 시계가 디지털이면, 시간도 디지털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까? 1. 시간은 항상 현재다. 2. 시간은 0 = 과거 1 = 미래다.
메타언어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닙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그래머가 논리인데, 메타언어는 그렇지 않지요. 프로그래밍 언어와 자연어의 중간이고, 모홋성이 있는 언어입니다. 한마디로 사기지요. 메타언어가 먼저 정의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시간을 말하는 건지, 자연의 시간을 말하는 건지, commuinication 이 안 됩니다.
그럼 인간이 창조한 인공지능의 시간과 현실 우주의 시간은 다르다고 주장하시는 것인가요? 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사이래 인간의 시간의 척도는 어쩔수 없이 수 개념을 도입하게 된 것입니다. 수 개념에 의해 역법이 생겨났고, 역법이 필요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종교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선사시대 종교에서는 사제들이 당연히 수 개념이 없고 단순히 별의 위치만 보고 시간을 판단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명화 이후 시간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수 개념이 생겼고, 수 개념 뿐만이 아니라 통치를 위하여 문자가 창조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수 개념 안에만 머무른다면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학만으로는 우주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상대적이란 근거는 무엇인가요? 입자를 가진 모든 물질은 광속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우주의 어떤 문명이 반물질을 창조해내서 우리 입장에서 말도안되는 초광속 우주여행을 한다면, 그들에게도 시간이 상대적이라는 말씀이십니까? 그들은 분명 초광속으로 항행을 하고 있는데, 그럼 우주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입니까?
네, 맞습니다. 현대 물리학으로는 시간의 기원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최근에 밝혀진 중력파 탐지 성공 보고도 중력파의 속도가 어느정도이고, 그런 상세한 논문은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중력파의 속도가 빛보다 빠르다면 입자가 없는 파장이고, 중력파의 속도가 빛보다 빠르지 않다면, 빛과 마찬가지로 입자를 지니고 있겠다고 봐도 되는지요?
그럼 하나만 더 질문해 보겠습니다. 우주를 시공간이라고 치고, 현대물리학으로 우주 이전은 설명이 가능합니까? 공간이 먼저 있었습니까? 시간이 먼저 있었습니까? 아니면 그냥 우리 인지 밖이니까 토론을 하지 말까요? 질량은 무엇이고, 에너지는 무엇이고, 광속은 무엇입니까? 질량을 가진 모든 물질은 중력이 발생하는데, 중력의 발생 원리는 무엇입니까? 물질세계의 4대 힘 중에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중력. 질량과 에너지가 같다고 하신다면, 아시겠지만 제가 언급한 반물질은 초창기 우주에 분명히 존재했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우주의 시간이 많이 지나고, 발생량이 극히 적어서 거의 관측이 안되고 있습니다. 우주 내에 어떤 지적 생명체 문명이 반물질을 제어한다는 우리에게 있어서 말도 안되는 기술을 지니게 되면, 그들은 회색별님이 언급하신 상기의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참으로서, 1+1 과 같은 사회구성원 전체가 아는 당연한 상식, 아니면 틀린것. 이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