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드뽀에서 쿠션 나오긴 전엔 쿠션 안 쓴다 했지만 시간 앖을 땐 그냥 쿠션 톡톡 하고 나가고 싶을 때가 많아서..
색소피부에 좋단 말에 이건 딱 나의 쿠션이다 생각했는데요, 컬러 때문에 테스트를 해보고 사야겠다 생각했어요. 유화이님 리뷰에도 컬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지만 읽어도 잘 감이 안 오더라고요.
근데 백화점 갈 틈이 안나서 ㅠㅡㅠ 거의 한달을 생각만 하다가 (맘속으론 이미 디올 쿠션으로 화장한 게 수 십번ㅋㅋㅋㅋㅋ) 어제 밤에 잠도 안오고 유화이님 인스타 다시 뒤적거리다 그 리뷰를 다시 읽었는데, 아니 그땐 그렇게 읽고 또 읽어도 컬러가 감이 안 오던게 어제는 한 번에 똭! 이해가 가면섴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12호 쓰면 되네. 딴 거 고민할 필요도 없네!! 하고 그 자리에서 인터넷으로 주문ㅋㅋㅋㅋㅋㅋㅋ
뭐죠... 왜죠... 정말 한달 전엔 아무리 읽어도 직접 봐야 알 것 같았는뎈ㅋㅋㅋㅋㅋ
사실 첨에도 난 12호가 맞을 것 같다고 쵸큼 생각했는데... 그냥 그때 지를 걸... 배송 기다리는 며칠이 매우 길게 느껴질 것 같아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