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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지름에도 운명? 타이밍?이 있나봐요.
게시물ID : beauty_135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벤더블러쉬
추천 : 4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6/28 18:49:29
유화이님 인스타에서 디올 쿠션 리뷰 보고 이건 사야한다 생각했어요. 

저는 끌레드뽀 덕후답게 타사 베이스는 모두 거부하는지랔ㅋㅋㅋㅋㅋㅋ

끌레드뽀에서 쿠션 나오긴 전엔 쿠션 안 쓴다 했지만
시간 앖을 땐 그냥 쿠션 톡톡 하고 나가고 싶을 때가 많아서..

색소피부에 좋단 말에 이건 딱 나의 쿠션이다 생각했는데요,
컬러 때문에 테스트를 해보고 사야겠다 생각했어요. 
유화이님 리뷰에도 컬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지만
읽어도 잘 감이 안 오더라고요. 

근데 백화점 갈 틈이 안나서 ㅠㅡㅠ
거의 한달을 생각만 하다가 (맘속으론 이미 디올 쿠션으로 화장한 게 수 십번ㅋㅋㅋㅋㅋ)
어제 밤에 잠도 안오고 유화이님 인스타 다시 뒤적거리다 그 리뷰를 다시 읽었는데,
아니 그땐 그렇게 읽고 또 읽어도 컬러가 감이 안 오던게
어제는 한 번에 똭! 이해가 가면섴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12호 쓰면 되네. 딴 거 고민할 필요도 없네!!
하고 그 자리에서 인터넷으로 주문ㅋㅋㅋㅋㅋㅋㅋ

뭐죠... 왜죠... 정말 한달 전엔 아무리 읽어도 직접 봐야 알 것 같았는뎈ㅋㅋㅋㅋㅋ

사실 첨에도 난 12호가 맞을 것 같다고 쵸큼 생각했는데...
그냥 그때 지를 걸...
배송 기다리는 며칠이 매우 길게 느껴질 것 같아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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