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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무현입니다.'를 보고 왔네요
게시물ID : movie_67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똘
추천 : 6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5 23:46:11
안녕하세요~
평범한 눈팅 오유 유저입니다.
 
어제 혼자서 노무현입니다 영화를 보고 왔네요.
영화 보다는 다큐에 가깝던 영화 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짜릿하고, 슬펐던 영화로 기억 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몰랐습니다.
그땐 차마 고1이란 나이에 너무 어려서,
월드컵에만 너무 흥분해서, 차마 모르고 살았던 그분의 삶을,
그 분을,,,,,
 
영화를 보고나니, 얼굴이 눈물 범벅이 되어 있더군요.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만 살았던 사람으로써
사실, 대구 사람들이 이 영화에 관심이 있을까? 했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봐 주셨습니다.
그 중에는 저희 부모님 세대의 많은 어른들도 계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이 우시더군요,,,,
 
저희 어머니,
지금도 노무현, 문재인 하면 싫다고 말씀하시는데
꼭 어머니랑 다시 영화를 보러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멍하니 앤딩 크레딧을 바라보다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그 분이 너무 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요, 내일은 현충일이죠.
국토 방위를 위해서 목숨바치신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애도하는 날입니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두달만에 처음 쉬는 날이기도 하네요.
여지껏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봉하마을' 이란곳을 혼자서라도 가볼까 합니다.
 
다녀와서 예쁜 사진과, 추억을 남기도록 할게요~
 
모두 현충일 휴일 잘 보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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