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중등교육연구회에서 주최한 제 23회 한뫼백일장 수상작이 5일 발표되었습니다. 십여년 전에 제가 참가한 대회기도 하고, 제주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예대회 중에서는 나름 권위있는 대회이다 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올해도 역시나 주옥같은 글들이 보여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작품을 퍼왔습니다. 중간중간에 오타가 좀 있는 것 같긴 한데(특히 산문 영역에서) 작품성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