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급한 관계로 바로 씀니다.
우선 절욕하진 말아주세요.
확실치도 않은 추정 이나 몰아가기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전 24살 군제대후 강남에 있는
룸싸롱 웨이터를 했습니다.
물론 그땐 무일푼 고추하나 달랑차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5개월 정도 일하던중 손님중에 친하신분
(단골이죠)
한분과 일을 마치고 지금의 한신포장마자 그땐 그포차뿐이
갈때도 없었고 지금의 논현동 상권이 아니였죠
아무튼 그분과 누나2명과 소주를 마셨습니다.
그러던중 누나둘은 이미 꽐라가 됐고 어쩐일인지
손님께서 누나들을 그냥 보내라고 하더군요
(딴생각이 있었다는거죠)
그렇게 둘만 남게되고 손님이 말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질꺼같으니까 중요부분만 쓰겠습니다)
'넌 돈 얼마나 모았어?'
사실 돈모은건 많진 않았지만 뻥으루
3천쯤 모아놨다고 했습니다.
'그래? 그래도 굳은일 하면서 훌륭하네~'
그리고
'너 나중에 내가 하라는데로 하나해봐 돈벌게 해줄께'
네..근데 뭔대요?
'그냥해 임마!'
그렇게 자리가 끝나고
한두달쯤 지났을때 제가 일을 관두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싸워서요 손님이랑;;;
그리고 그후로 한달여를 놀다가 문득 그손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연락처도 없고 그래서 그손님 파트너 였던
누나에게 전화를해 물어본다음 전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한후 와보라길래 그분이 있는곳으로 갔고
그때부터 였습니다 내가 빚을 지게된 이유 돈을벌게된 이유가
그분을 만나고 전 난생첨 빚을냈고 그돈은 모두 금융권 대출
이였습니다.
그당시 1999년 에는 카드며 은행권 대출이며 아주쉽게 받고
카드한도는 많게는 2천정도 되는것도 저같은 사람이 들고
쓸수있었습니다. (못믿으시겠으면 그당시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여튼 그렇게 빚을 5천을 냈고
그분이 하라는데로
논현동에 있는 가라오케에 지분을 넣습니다.
그후로 첫달은 5백 둣째달엔 8백 이런식으로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전 거기서 영업이사 까지 해서 부수입도 달에
3백정도를 벌었습니다.
전 그때만해도 돈버는게 쉬운줄로만 여겼죠
아참! 그분 저를 이렇게 만드신 그분은
지금도 계실지는 몰라도 정ㅇㅇ사장님 이라는 그쪽세계에서
아니 강남 룸싸롱을 주름잡던분 이셨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1년여를 일하면서
그분 또는 그분 측근들에게 돈버는법 즉, 그세계 에서 돈버는법을
터득합니다.
그렇게 돈을 제법 모았을때 또한번의 기회가 옵니다.
그때당시 위에 언급한대로 한신포장마차 주변 상권은
지금처럼 그런 상권이 아녔습니다.
아주 열악했죠
한신포장마차 앞에 삼겹살집 코너에 횟집 그리고
골목 4거리지나서 청평집 개성집 이정도 였으니까요
그런데 횟집을 인수하자는 제의를 받습니다.
물론 동업이죠
이유인즉 쫌있으면 이쪽이 금싸라기가 된다고
(그때 영화도 많이찍고 연예인들도 많이오고 했거든요)
이건 비하인드 스토립니다만
한신포장마차가 유명해진 이유가
그곳에서 일하시는 업소 여자분들(외모가 뛰어나겠죠)
이 일끝나면 가는곳이 한신포장마차 였습니다.
때문에 남성들이 많이 몰렸죠
그렇게 입소문을타서 한신포장마자가 살면서
그곳 상권이 뜨게된것입니다.
어째든 저에게 횟집을 인수하자 제의한분은 그걸 읽고 계셨던거고
전 있는돈과 금융권에서 , 3금융권 까지 받을수있는건 다받고
모자라서 집에서도 도움을 받아 1억2천을 넣었습니다.
그때 제나이 스믈일곱 이였습니다.
전 그렇게 두개의 지분을 넣었고
가라오케는 출근 횟집은 퇴근 이런식으로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스믈 여덟 까지 그두가지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해 여름 제인생의 첫여자를 만남니다.
제가 전에쓴글에 잠깐 소개되었던 그여자죠
그리고 그여자의빚 을 값아줍니다.
8천만원 입니다.
(룸싸롱 마이킹 이죠)
때문에 가라오케 지분을 뺍니다.
그렇게 살림을?(동거를 합니다)
그리고 전 정ㅇㅇ사장님의 룸싸롱중 한곳에서
부장으로 일도 시작 했습니다.
월급은 없었지만 프로테이지 와 아가씨들에게서 나오는
소소한 돈으로 뻘이를 했습니다.
그때쯤 제법 아는분들도 많이생겨 월700~1000가량 벌었습니다.
(제가 벌었던액수 쓰기 참 민망합니다 테클 사양)
여기서 중간정산 해보겠습니다.
그시점에 제가 가진돈은 저금 천정도 있었고
횟집 지분1억2천 입니다.
사실 횟집은 팔기위해 인수를 한거라 매상 이나 그런건
별로 였습니다.
이왕 하는거 끝까지 쓰려고 했는데
약속이 생겨서 이따가 다시 쓰겠습니다.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