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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은 왜 6월 6일로 정 해 졌 을까요
게시물ID : sisa_952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스트댓
추천 : 9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6 1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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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은 왜 6월 6일로 정했을까요?

현충일은 망종과 관련이 있습니다. 망종은 24절기 중 하나로 벼나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좋은 때인데요. 망종 무렵에 보리를 베고 논에 모를 심는 한편, 국가를 지킨 영웅들에 대한 예를 갖추는 일도 진행했습니다.

옛 기록을 보면 고려 현종 때에는 조정에서 장병들의 뼈를 그들의 집으로 가져가서 제사를 지내도록 했고, 
조선시대 때에는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6.25 전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전쟁에서 가장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에 현충일을 6월로 
지정한 이유도 있어요. 마침 현충일이 지정되었던 1956년의 망종이 6월 6일이기도 했답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이유들을 고려해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현충일에는 조의를 표하는 조기 게양을!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의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의 기념일에는 태극기를 달아야 
합니다. 특히 현충일에는 조의를 표하는 날로 조기 게양을 해야 하는데요. 조기 게양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면 됩니다.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 때는 집 밖에서 봤을 때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건물에서는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 옥상이나 차양시설 위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의 중앙에 
게양하면 됩니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게양하고 있으니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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