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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북한에게 햇볕정책 기간 동안 '퍼주기'를 했다?
게시물ID : sisa_135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잿빛유리
추천 : 0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1/18 22:44:56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10년간 퍼준 것도 따지고 보면 얼마 안 돼요.
햇볕정책 기간 동안 들어간 돈이 현물이랑 현금 합쳐서 3조 7천억인데 현금은 개성공단 급료 포함 1조원이 갔습니다.
그러니까 1년으로 따지면 연간 현물+현금 3700억원 '퍼준' 거네요.
근데 2008년 기준 쓰레기 1년 처리비용이 14조 7천억원이거든요?
우리나라 1년 쓰레기 처리비용도 안줘놓고 퍼주기라고 하는 건 웃기는 거죠.
북한이 퍼달라는 대로 퍼줬다고 하시는데, 북한이 달라고 한 것도 북한 전체에서는 얼마 되지 않아요.
북한에서 식량은 남한 아니어도 미국,중국,일본에서 다들 주더라고요.
남한에서 끊어도 다른나라에서 다 줘요.
게다가 걔들은 제3세계에 무기팔아먹고 나서 그 돈이 어마어마해요.
남한이 지금까지 '퍼줬다'고 하는 건 얼마 되지도 않는 '생색'인 거죠. 좀 과장했지만.
남한이 북한에 물자를 지원하고 공장 세우고 하는 건 북한에 대한 지분 투자입니다.
북한이 잘 살면 남한에 쳐들어올 것 같아요? 미국이 있는데?
무슨 세계 3차대전 터뜨리자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지금 북한 군사력으로는 남한한테 못 이겨요.
남한이 군사력 10위 안에 드는데 북한 군사력은 15위에요.
거기다가 북한이 전쟁 일으키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굳이 미국이랑 충돌할 생각 없으니 도와줄 리도 만무하죠.
북한의 침략전쟁으로 매듭지어 버릴 겁니다.
북한에 지원하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니라 일종의 투자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북한이 돈 맛을 알게 하는 게 통일의 지름길이죠.
서독도 동독에 돈 맛을 보여줘서 통일을 했거든요.
'잃어버린 10년'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들은 보는데, 그 10년이 누구 때문에 날아갔는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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