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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광속으로 비추 대량 흡수한 구치소 베오베 글을 보고 느낀건데..
게시물ID : freeboard_1353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믱믱이
추천 : 1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2 19:35:24
역시 알다가도 모를게 한국의 성문화인것같습니다. 해당 인물은 원나잇을 목적으로 원나잇을 하려는 여성을 찾은것 뿐인데
성범죄자에 가까운 질타를 받는다는 느낌을 지울 순 없네요. 만약 육체적인 목적으로 순진한 여자를 꾀어서 이렇게 저렇게..의
시나리오라면 질타받아 마땅하나, 글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성경험을 하기 위해 원나잇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었죠.
원나잇이라 함은 성인남녀가 합의하에 (해당사건은 꽃뱀건이긴 했다만) 정서적 교류를 최대한 배제하고 성욕을 해소하는건데..
즉 남성 여성 양측 다 성욕을 품고 진행하는 관계인 것인데, 질타하는 분들은 마치 여성은 성욕이 없는 것처럼 취급하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군대가기전에 해치워야한다는 마인드는 지저분하다는것에 동의하지만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군대갔다가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세상인데.. [아 섹스하고싶다]는 웃어넘기면서 실존인물에겐 가혹하니..
아니면 원나잇을 남자가 일방적으로 원하고 여자는 반강제적으로 당하는 것으로 생각들 하시는건지? 
물론 약물/알콜을 이용한 강간은 원나잇의 범주에서 제외했을 때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들이 경험한/할 원나잇은 (가정입니다) 한여름밤의 단 꿈이고 남들의 경험은 발정난 암캐와 숫캐의 치정으로
평가하는듯한 모습이라서요. 뭐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닌데.. 성관념이 보수적인 분들이 참 많구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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