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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3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뿡뿡♥호야
추천 : 1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7/30 17:19:53
저는 강원도에 살고 있는 xxx군입니다.

중학교3학년으로서 평범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하는 말은 부모님과의 갈등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방학이 되고나서부터 지금 아주 시달리고 있거든요.

공부 좀 안하는게 죽을 죄를 진 것인가요?

제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보통실력입니다.

맨날 맞고 구박받고 억울합니다.

성적표도 숨겼습니다.

제가 사는 집은 가난해서 다니는 것도 수학공부방 하나입니다.

수학은 100점을 맞죠.

다른 과목은 다 별루고요.

저는 담배도 할 줄 알았었고...

제가 할 수 없다면서 구박하고 머리를 계속 치는데 기분이 정말 더럽습니다;

어떡해야 하죠?

진짜 괴롭습니다......

공부방에 갔다오면 다시 친절합니다.

그러다가 컴퓨터를 몇 시간 가량 하면 또 마구 화를 냅니다.

진짜 답답해서 못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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