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7일은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 승리의 날입니다.
봉오동전투는 1920년 6월 4일 시작되어 6월 7일에 끝났습니다. 이는 항일무장독립군이 만주에서 일본군과 교전한 첫 번째 대규모 전투였고 또 처음으로 큰 승리를 거둔 전투였습니다. 당시 무장 독립운동의 붐을 일으켰던 사건입니다. 이 격렬한 전투에서 일본군 150여명을 사살하고 10명을 부상입혔으며 보총 60여자루와 기관총 3정 및 권총과 탄약 등 무기를 확보하였습니다.
홍범도 장군은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뒤 국민회가 독립군 부대를 재연합하여 창설한 동도독군부사령관에 임명되어 활동하였습니다 1920년 10월에는 청산리(靑山里) 대첩에 제1연대장으로 참가하여 제2연대장 김좌진, 제3연대장 최진동과 함께 일본군을 크게 격파하게 됩니다.
이런 홍범도 장군은 저 먼 이국땅 카자흐스탄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오늘은 홍범도 장군과 독립운동가의 의롭과 외로운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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