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데이트하는중 새벽2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어떤 여자에게서 전화가 옴,

좀 놀래는가싶더니 이 얘가 이시간에 왠일로 전활오냐 이런식으로 넘김,,,

저도 그러려니 넘어가려는데..

왠지 삘이 쏴한거임...  몇번 안만났지만 믿어도 되겠다 싶음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단계였는데 

그냥 느낌이 뭔가 이상한거임

그래서 집앞에 내리기전에 이 만남을 이어나가려면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 ..

여자가 새벽에 전화가 와서 기분이 좀 이상하다

내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이랑 달라서 놀랐다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선 설명은 안하고 듣고 있음..

그냥 니가 그렇게까지 생각해서 놀랐다 이정도만 이야기하고..

(어제 상황이 대충 이렇구요...)

 

저는 사실 전남자친구들이 믿음을 깨먹은적이 많아서 이게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일이 아니였어요 특히나 저한텐... 

그 여자분 이름이 기억이 나는데 오늘 인스타 연락처 연동시키니 그분 인스타가 뜨더라구요 ..

일주일 전 포스팅한 사진밑에 왜 나는 태그 안시켜놨냐는 그 여자분이 댓글이 있는거에요 ..ㅋㅋㅋㅋ

그곳엘 같이 가서 데이트를 했겠죠?ㅋㅋ

 

 서로 안지 일주일됐는데

만나는 여자가 있는거같고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까요

일단 저는 그분한테 호감이 있어서 만나고싶은데

제 연애철칙이 이제 믿음주는 사람만 만나기여서.... 많이 혼란스럽네요

어제 전화온거보면 정리가 안된상황인것같고..

제가 어떻게 행동을 취하면 현명할까요

당장이라도 물어보고싶은거 꾹꾹 참고있어요

기분나쁜거 티내기도 싫고 제가 그렇게 참견할만한 입장도 아니고요..

여럿여자 만나는사람 너무너무 싫어요

제가 웃으며 넘길수잇는 일을  너무 오버해서 생각하는건지

그냥 무자르듯 잘라버려야하는건지 아주 많이 혼란스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