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2에서 1시 사이에 대전 엑스포다리 근처 횡단보도에서 지나가시던 여성분 자전거에 바람을 넣어드렸습니다.
옆에 어머니도 같이 계셨는데 우리딸 이쁘지 않느냐고 물어보셨는데... 정말 너무 이쁘셨습니다
바람 다 넣어드리고 나니 어머니께서 이것도 인연이니 서로 연락처라도 교환하라고 말씀하시는거 그냥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돌아왔네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연락처 교환할걸 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정말 가능성이 없는일이긴 하겠지만....ㅠㅠ 혹시 정말 인연이라면 이렇게라도 그분을 찾을수 있을까 해서 글을 씁니다ㅎㅎ
어제 저랑 마주치셨던 여성분,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그리고 제가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을 남겨 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