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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부 '고양이 빠' 가 싫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35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픈사람
추천 : 11
조회수 : 1063회
댓글수 : 134개
등록시간 : 2015/07/18 23:38:09


옛날에 고양이 입양할때
계약서? 작성에 하루에한번 사진보내기
제 블로그 염탐질 카카오스토리 염탐질
블로그 이웃 끊으니까 전화오고
시험기간때 바빠서 연락못하니까 고양이 어디판거아니냐고 연락오고

사생활이 필요하다니까 고양이 키우는데 사생활이 어딧냐고 따지던...
예방접종 맞췄냐고 연락오고
고양이 예방접종은 1~4개월에 1차부터3차까지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데려온건 5개월지나서 였음
또 중성화 안하냐고 연락오고
의사선생님이 애가 아직 너무 작다고 했다니까
그럼 의사소견서 써서 보여달라고 하고

그럴꺼면 지가키우지 어휴
고양이는 정말이쁜데 하다하다 이럴꺼면 못키운다고 하니까 
지금 귀여운 시절 다 지나고 파양하는거냐고 개소리하고
파양해도 돈못돌려준다고.. 책임비5만원이었는데
걍연락끊으니까 카페에 말 이상하게 써서 카톡내용 이상하게 편집해서 올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고양이 다른곳에 보내고
카페에도 카톡원문 올리고 해명하고 그분이랑 연락도 끊고 번호도 바꾸고 끝..

고양이는 죄가 없고 너무 이쁜짓만했는데
정말정말 미안한일이지만 전주인때문에 고양이가 미워지는 지경까지 일어나서 결국 보냇어요 
이것도 몇년전 일이지만 제가보낸분이랑 연락도 안하지만 가끔 카톡프ㅅㅏ로 뜨는걸보면 잘 지내는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고양이한테 미안한감정만이 남아있네요

콜로세움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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