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살고 그녀는 전라도 광주에 삽니다.
3주전에 처음 소개로 제가 광주로 내려가서 만났고,
2주정도 카톡으로 뜨문뜨문 연락하다가 현충일에 광주로 내려가서 그녀가 운전해서 밥먹고, 커피한잔하고 올라왔습니다.
두번째 만났을 때 겨우 말을 놨고요..ㅠ
그런데 2주정도 카톡할 때에도 그녀의 답장이 늦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2번째 만났을 때에도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올라왔는데..
뭐랄까,, 저만 썸을 타는 느낌이네요.
일이 바쁜건지 카톡 답장도 좀 늦다 보니, 대화도 중간중간 끊기고요..
흠.... 너무 뻔한건데 괜한 걱정하는건지..
제가 지금 무슨글을 써제끼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