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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AUDIO ROXXANE 1년 사용기
게시물ID : sound_1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멘틱성공적
추천 : 3
조회수 : 100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12 0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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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게시판이 생긴지 최근에 알았습니다.
 제 보물 1호에 들어가는 JH AUDIO 록산느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이어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인칭 작성자 시점으로 존칭어는 편의상 생략하겠습니다.   
-이어폰에 10만원 이상 투자를 할 이유가 있을까?  30대 초반까지... 가성비  애플 이어팟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오랫동안 이어폰에 투자를 금기시 했다.  
이어폰에 10만원 이상 투자할 바에 가성비 좋은 스피커에 투자를 계속하다가. 
직업 특성상 출장이 빈번한 관계로 이어폰에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다.   
회사 선배가 노래 듣는 게 취미라면, 플래그쉽 이어폰을 들어보라며, 자신의 록산느를 내게 건내 줬었는데. 
보컬사운드가 내게 귓가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것 처럼 들려  처음 청음 했을 때 너무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JH AUDIO 창시자 제리하비라는 사람이 보컬, 악기세션들을 위해 모니터링용 목적으로 개발되어 
보컬 사운드가 마치 내게 속삭이듯 정확한 음을 들려준 것이었다.  
- 커스텀 이어폰 창시자 제리하비에 대해서는 구글에서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각설하고 록산느의 이어폰의 외형은 다음과 같다.  
처음 이 이어폰을 접했을 때 어마어마한 덩치에 깜짝 놀랐다. 
이게? 이어폰이여??? 보청기여??ㅎㅎㅎ 
이어폰이 외형적으로 대형급인데 이유인 즉은 이어폰 내에 드라이버가 무려 12개가 들어간다. 
고음역대 드라이버 4개, 중음역대 4개, 저음역대 4개  듣고 있자면 마치, 잘 갖춰진 음향 시설에서 음악을 청취하는 기분이다. 

고음역대가 엄청 약하다는 평이 있는데 사실... 엄청 약하진 않다. 
청취자가 이어폰을 올바르게 삽입하지 않았다거나, 케이블 파손에 따른 고음역대 드라이버와의 접촉 불량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타사 이어폰보다는 고음역대가 다소 약한 건 사실이다. 
-이게 말이여 방구여? 

개인적으로 감상평을 적자면 
고음: ★★★☆ 중음:★★★★★ 저음 :★★★★★ 
나는주로 K-POP과 J-POP을 듣는다. 

감상용 플레이어는 AK Jr. 이며 주로 24비트 음원이고, 
불법 음원은 MP3파일을 24비트로 뻥튀기 할 수 있으므로 받지 않는다.

사운드는 12드라이버에서 고/중/저음을 제대로 분리 시키며, 
청취자 귓까지 동일 시간에 정확하게 꽂아 준다.

이어폰 케이블은 JH AUDIO 사의 전용 4핀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으며,
케이블 손상이 발생되면 케이블을 새로 구매하여 교환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하지만, 케이블 비용만 10만원이 넘어간다는 저...엄 ;;;


정말 만족도는 높고(가격만 싸다면........) 
제대로 된 사운드를 사용자에게 들려주기에
이 이어폰은 완전히 파손될 때까지 끝까지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다음달에는 제리하비가 UE사에 대표시절에 개발했던 UE-11PRO를 구매 한달간 청취하여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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