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봤을때도 이상했지만, 다시봐도 이상하네요
세번째 사진 q와 r이 전적으로 연령에 의존한다 라고 강조해서 말한걸 보면 '이렇게까지 말해주는데도 우리가 일부러 틀렸다는걸 알아채지 못하는거니?' 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
유도식들을 쭉 보면 q와 r을 구하는 시스템의 계수행렬 각 성분은 고령층의 박근혜지지율과 나머지연령층의 박근혜지지율을 내포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솔루션 (q , r)이 고령층과 나머지연령층의 박,문 지지율로 표현되는데 당연히 전적으로 연령에 의존한다는 진술은 틀린진술이란 얘기.
이걸 교수들이 절대 모를리가 없음
또 시스템의 계수행렬이 하나가 아니라 251개 개표소의 각 지역 고령층과 나머지연령층의 박, 문 지지율에 따라 251개가 나오기 때문에 전국적인 q r 하나만 구해서 추정할게 아니라 251개의 q와 r을 구해서 추정해야 한다는 것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교수들이 모를 리가 없다는거
그래서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부에 올라온 저 반박이 사실, 사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는 "미안해~ 이 모든 시나리오는 일부러 틀린거야 지난번 반박으로 눈치챌 줄 줄 알았는데 ㅋ 이번엔 눈치 좀 채주라 응?"
이런 생각이 저 반박이 뜨던 한 달 전에 보고 들었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그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
다 쑈였던거야 ㅠ
털보형 나한테 왜그랬어요...ㅠ 아니 그런거 말고 진짜 이유를 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