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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의원 인사 청문회 관전 포인트
게시물ID : sisa_953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날의유머
추천 : 5/4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6/08 12:31:35
조선일보에서 가야사 관련해서 김태식 아저씨의 글을 인용해서 쓴게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인간적으로 이 아저씨는 차마 교수라고 못 부르겠다 )
일단 기사를 보도록 하지요
 

 

[ 국내의 가야사 연구를 대표하는 김태식(61) 홍익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복원 지시'에 조심스러운 기대를 나타내며 몇 가지를 주문했다. 김 교수는 대학원생 때부터 미개척지였던 가야사 연구에 뛰어들어 '김가야'라는 별명을 얻었고 '미완의 문명 700년 가야사'(3) 50여편의 저서와 논문으로 가야사 연구를 선도해 왔다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7/2017060700111.html
 

아니 김태식 아저씨가 주문을 하다니? 짜장면 주문했다는 이야기도 아닐테고 이게 뭔 소리여?.뭐 가야사 연구를 선도해? 사실 이 아저씨가 가야사 망친 장본인이기도 하고 한일 역사 공동 위원회에서 뻘 소리 해서 향후 수백년 동안 일본하고 한국 후손들이 고대사 오해하게끔 한 장본인인데 뭘 선도해?
 

그리고 기대를 한다고? 아놔...ㅋㅋㅋㅋㅋ
 

사실 지금의 왜곡된 가야사를 고착화 시킨게 이 아저씨라고 보네요. 가야는 한 30% 정도가 반도사고 나머지 70% 정도가 일본 열도 개척사라고 보는데 이 아저씨가 한일 역사 공동 위원회 .. 그러니까 한국 대표 선수하고 일본 대표 선수 학자하고 맞짱 뜨는 자리에서 기절 초풍할 발언을 하지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일본 학자들이 중국 정사 기록에 왜왕이 임나 신라 가라 진한 모한 왜 등등의 군사권을 요청했다는 기록을 인용합니다. 일본인 답게 점잖게 이야기 하지만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야 왜왕이 이렇게 이야기 했으니까 임나 일본부는 좀 그렇더라고 왜왕이 한반도 지배한거 맞잖아? 뭐 이렇게 장군을 불렀는데
 

멍군 하는건 간단합니다. 그 당시에 열도에는 연오랑 세오녀 설화로 대표되는 신라 세력이나 지금도 열도에 남아있는 아라가야 신사 그와 관련한 신라 가야 백제 유물 등등.. 진한의 경우는 표문 올린 시기에 한반도에는 없고 열도에는 진왕국이 있었습니다. 일본 하타씨의 조상들이죠
 

그러니까 정상적인 학자..아니 일반인이라고 해도..“ 야 일본인들아 저거는 그 당시에 너네 나라에 한반도 국가의 분국들이 많았으니까 그걸 지칭한거 아냐? 어디서 왜왕 주제에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고 약을 팔아?” 이래야 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일본에 한국 국가들의 분국이 있었다는 설이 있지만 이건 지나친 주장이다이러면서 일본 편을 드네요.. zz그리고 이건 같이 참여한 김현구 영감님도 마찬가지
 

어째서 한국 학자들이 저런 뻘짓을 했는지.. 이 사람들의 역사를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열도 안의 고대 한민족 세력을 연구했습니다. 국사찾기협의회의 문정창 선생님.. 일본에서 세계 최초 서양인 일본 고고학자 소리 들으면서 대접받다가 진짜 일본 고대사 알려고 한국으로 아예 이주한 코벨 박사.. 그리고 신찬성씨록이라고 일본 족보책 연구하다가 왜 열도에 일본 사람은 없고 한국 사람만 있지? 이러면서 연구 하신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최재석 교수님..등등
 

다 민족주의 이런거하고는 상관없고 ( 코벨은 서양 사람임) 그냥 연구해보니까 그렇게 나와서 그렇다고 한건데 이 사람들이 강단 사학계에서 탄압받죠. 문정창 선생님의 국사찾기협의회는 박정희 소송해서 역사 찾는다고 하기도 했고.. 코벨은 그 학문적 위치와 연구 실적에도 불구하고 강단이 생깠으며.. 최재석 교수님의 경우는 좀 비참한데 고대사 학계 양아치분들로부터 학문 논문 게제 거절 당하는 치욕을 겪으시고 그래서 최재석 교수님이 공개토론 하자고 했더니 김현구 영감님을 비롯한 가야사 대표선수님들이 우리는 원로 교수의 예우 차원에서 토론 안합니다. 용용 죽겠지이런 저질 대응을 나이 90 넘도록 겪으시다가 얼마전에 타계 하셨네요
 

이런 흐름을 보시면 왜 한일 역사 공동 위원회에서 김태식 아저씨가 저런 뻘짓을 했는지 알겁니다.
 

한일 역사 공동 위원회라고 하는 중차대한 회의를 자신들의 학문 권력을 유지하는 도구로 삼은거죠. 문제는 저 발언이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합의한 역사가 되어서 한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들 그리고 그 후손들까지 제일 중요한 사료로 보게 될거라는거죠.
 

일본 사람의 입장에서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일본 사료도 아니고 중국 사료에 왜왕이 임나 신라 가라 진한 모한.. 군사권 요청했네.. 왜왕 짱.. 그리고 한국 학자도 인정했네.. 지금 일본 학자들 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까지 주구장창 우리 고대 왜왕님은 한반도에 이런거 달라고 중국에 요청해 달라고 할 정도로 잘나셨음.. 뭐 이렇게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지금 김태식 아저씨와 김현구 영감님은 문재인 정부의 가야사 연구에 대해서 기대감 같은거 내비치면 안되고.. (난 이 냥반들이 꼽사리 끼면 문제가 심각해 진다고 봄 ) 지금 해야 할 일은 하루에 한번씩 난 한일 역사 공동 위원회에서 민족에게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반성문 인터넷에 올리고 그런거 해야 된다고 생각함. 그래야 한일 역사 공동 위원회라고 하는 중차대하고 어마 무시한 자리에서 한 뻘짓이 바로잡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인터뷰 하면서 저러고 있음..
 

그리고 이 아저씨가 또 얍삽한 면도 있음. 얼마전에 김현구 영감님이 이덕일 소장님하고 소송할 때에 검찰측이 그러니까 김현구 영감님 측에서 증인서줄 강단 애타게 찾았는데.. 이 아저씨가 그냥 생까고 이상한 삼류대 교수가 대신 증인 서줌.. 결국 S대 출신 김태식 아저씨한테 김현구 영감님이 이용만 당한거 아닐까 추측하고 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이 이야기 하는 이유는 내 글에 필사적으로 반대 누르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렇게 애쓸 필요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 하는 것임. 어차피 그 동네는 S대 출신 아니면 아무 비젼도 없다는거 본인들 스스로가 잘 알 것임. 적당히 하는 것이 좋음
 

아 밥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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