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좀 일이 잦은 것 같기도 한데,
십대 얘들이 뭉쳐다니면 항상 피해야해요..
매일 차 유리 깨고, 그냥 상점 유리 깨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갑자기 귀에 소리지르고, 그냥 툭툭 치고 가고, 공터나 쓰래기통 같은 곳에 불지르고 등등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쓰래기 더미에 불지를 때 부탄가스 같은건 어디서 구했는지 그걸 그 안에 넣으면 펑펑하고 엄청 크게 터지더라고요.
진짜 개념 없는건 대박인 것 같아요.
지금 집 거실에 앉아 있는데, 밖에서 유리 깨지는 소리가 여러번 봐서 봤더니 틴에이져얘들이 길에 주차되어있는 차들 유리를 죄다 깨트렸네요.
지들끼리 좋다고 웃으면서 도망가는데, 혐오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