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집회도 참여해보고 민주당 경선에도 참여를 해봤고, 후원금도 내봤고, 지지하던 후보가 대통령이 되서 행복한 요즘입니다.
게다가 선진국이라는 미국을 보면 얼마나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선출했는지 뿌듯하기도 하고요. (우리가 9년 동안 겪은 걸 4년도 안되서 겪을 거 같은느낌...ㅠ)
오유에 가입한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이른바 진보언론이라는 것들이 스스로를 심판자에 위치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면서 언론을 불신하게 만든 게 컸어요.
뉴스를 소비하는 시민들의 의식이 지난 9년간 암흑기를 거치면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는데 그들은 아직도 그대로더라구요.
아무튼 달님을 좋아하고, 존경하고, 지지하는 분들이 많은 공간에 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첫 인사가 너무 무거운 건 아닌지 조마조마 하네요.
여러분, 굿밤입니다:)
덧+) 신규회원이라 추천하고픈 글에도 추천을 못하는 이 마음.... 답답해요..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