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 오기로 했는데 한명이 부인이 임신해서
경축! 그러나 넌 오지마라 평생바가지다. 이구동성
4명이 옵니다.
2박 3일만에 교토 오사카를 보여줄려는데.
뭐 이제 빡시게 돌던 체력도 없어서
설렁설렁 기온마츠리 내일 신들을 다시 신사로 모시는 행렬보고 먹고 마시고 먹고
내일 모래는 텐진마츠리 불꽃이나 볼까해요.
작년에는 태풍때문에 불발...아옥...
이제 친구들은 장가도 가고 애도 있어서 이전처럼 뭉치기가 쉽지않아요,
다만 좋은 점은 이놈팽이들이랑 놀러가면 로션은 커녕 수건 칫솔 치약 하나 안가져오던 애들이 부인이 챙겨주니까 가져온다는...
예전에 아버지랑 아버지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칫솔아무도 안가져와서 하나사서 돌려쓰는 아저씨들을 보면 문화 충격이였는데
우리세대도 별반..발전이 없었더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