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보는게 힘들다고 좌시하진 않겠지만... 소식을 뉴스로만 접해야하는 환경에서 그 주체가 모두 적의(?)를 가지고 기사를 쓰니 읽는 피로도가 너무 심하네요. 짜증나고 괴롭고... 이상하죠. 내가 생각할 땐, 그리고 주변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금의 방향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화면에는 어떻게 이렇게 '우리 편'이라는 게 하나도 없을 수가 있을까요? 돈과 권력을 지닌 주체가 아무리 대부분 타락한다 해도, 그래도 어떻게 진짜 하나도 없을 수가 있는 걸까요... 그냥 갑자기 답답해져서 얘기해봤습니다. 쏟아지는 기사 제목마다 숨이 막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