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이0'이라는 고민녀가 나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이름이 특이하게 아라비아 숫자로 '이0'인 고민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0씨는 "아버지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름을 만들겠다고 결심 후 내 이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름이 핸드폰 앞 번호 '010'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본인 인증도 되지 않는다. 무슨 서류를 발급 받아도 시간이 남들의 배가 걸린다. 너무 불편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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