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교학사 교과서 맹렬 비판
시인이자 현 국회의원으로 뉴라이트 교학사 교과서 내용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도종환 의원이 단재 신채호 선생 133주기 탄신 기념식에 참석해서 그 비통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도 시인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살해범 고바야카와 히데오의 자서전 민후조락 사건의 일부 '화근을 제거하기 위해서 민비를 살해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합리화 변명의 글을 실어주고 그 밑에 '이렇게 과격한 방법을 택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자'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려 한다"고 탄식했다.